어제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팀 편성이 이루어졌다.
처음 계획과는 다른 반으로 배정되었지만,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
원래는 SQL과 Python 기초를 심도 있게 학습하는 베이직 반을 희망했다. 하지만 결과는 Python 머신러닝 고급 기술을 다루는 스탠다드 반이었다.
처음에는 난처할 수 있지만,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을 배우는 것이 나중의 활용 측면에서 이득이 될 것 같다.
물론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다. 하지만 꾸준한 복습으로 함께 진행하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.
그리고 오늘은 DataFrame을 다루는 강의도 있었다.
Long Format과 Wide Format 변환을 이해하고, melt, stack, unstack 같은 고급 데이터 핸들링 기법을 학습하는것이다.
오늘 강의의 핵심은 "데이터는 같은 정보도 다양한 형태로 표현"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.
Wide Format
- 행에 ID, 열에 여러 변수들이 배치
- 사람이 읽기 쉬움
- 분석이나 머신러닝에는 변환 필요
Long Format
- 행이 더 많고 열이 적은 형태
-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
- pandas의 표준 형식
변환 메서드
- melt: Wide → Long 변환
- stack/unstack: 다차원 구조 변환
- transpose: 행과 열 전치
하루를 마무리하며....
예상과 다른 반 배정이 처음에는 부담으로 느껴졌지만, 이것을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.
데이터 변환 같은 고급 기술도 기초 위에서 빛을 바랠수 있다. 복습을 병행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워나가야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