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.09.25 TIL (SQL, 4일차)
오늘도 어김없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최소 4시간 교육이 이젠 점점 하루의 루틴이 되어가는 것 같다.
벌써 4일째인데 이 시간대가 익숙해지고 있다.
오늘도 SQL 강의 듣는것으로 시작하였다.
Case When 구문 조건에 따라 다른 값을 출력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구문이다. 마치 "만약 이 조건이면 A, 저 조건이면 B를 보여줘" 이런 느낌? Excel의 IF 함수랑 비슷한데 더 복잡한 조건들을 처리할 수 있어서 유용한 것 같다.
IF 구문 이것도 조건문인데 Case When보다는 좀 더 간단한거 같다. 조건이 참이면 이거, 거짓이면 저거 이런 식으로 사용되는거라서 간단하다.(아직 복잡한걸 경험하지 못해서...그럴수 있지만)
둘 다 데이터를 내가 원하는 형태로 가공할 때 쓰는 건데,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.
근데 오늘 느낀 게, 손가락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다는 거다.
쿼리 작성할 때 조금씩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게 아닐까 싶다.
머릿속으로는 이해했는데 막상 직접 타이핑하려니까 헷갈려서 그런거 같다.
아직 몸에 익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, 많이 쳐봐야겠다.
확실히 조금씩 복잡해지는 것 같지만, 차근차근 하나씩 시작하니까 이해가 되어가는 것 같다.
처음에는 막막했는데 지금은 뭔가 퍼즐 조각들이 하나둘씩 맞춰지는 느낌이다.
4일차를 마무리하며....
오늘 퀘스트 중에 한 문제는 생각이 나지 않아서 고민했다.
그냥 정답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, 참고 생각하다가 결국 초록색 창(네이버)에 검색해서 풀었다.
이렇게 하면 조금이나마 기억에 오래 갈 것 같아서다.
(그냥 정답 보면 그때뿐인데.... 물론 복습도 해야겠지만....)
스스로 찾아서 해결했다는 게 뿌듯하다. 이런 과정도 공부의 일부인 것 같아.